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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 행사 여니 닫혔던 아파트 문 활짝 열렸다
조현철 2016-06-10 00:00:00 view : 510


정관타임스Live
주민화합 행사 여니 닫혔던 아파트 문 활짝 열렸다 교리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한여름밤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스케치
김항룡 기자|승인2015.08.29 20:01

‘손녀 챙기는 할아버지’…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찾은 한 할아버지가 손녀를 챙기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이진캐스빌 주민들 편안복장,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대에 돗자리 펴고 한여름 공연 관람
입주자대표회의·부녀회 힘 모아 뷔페식 음식 준비…
주민들, “입주 5년만에 처음 갖는 주민화합 행사라 기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닫혀있던’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문이 입주자대표회의의 노력으로 5년여만에 활짝 열렸다.

이곳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가 29일 주민을 위한 한마당 행사를 열면서 보기 드문 이웃간의 교류의 장이 열렸기 때문이다.

기장 교리에 위치한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윤정미)는 29일 오후 6시 아파트 내 중앙분수대 일원에서 <제1회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한여름밤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윤정미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진캐스빌블루1차 아파트 주민 등 수백명이 참여해 입대의와 부녀회 등이 준비한 뷔페식 음식과 함께 밴드공연과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을 함께 즐기면서 즐거운 여름 밤을 보냈다.

무엇보다 자기 집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행사인데다 가까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었기에 이곳 주민들은 편안한 차림과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던 어린이합창단의 공연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윤정미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대표 그리고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살기좋은 아파트, 주민들이 행복한 명품아파트가 되었다”면서 “오늘 행사가 다음 입대의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제2대 선거위원장을 역임한 김유환 전 시의원은 “5년 만에 처음 있는 행사로 기쁘다”면서 “손자, 손녀,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3대가 즐길 수 있는 잔치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부녀회원들이 뷔페식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남편, 아이들과 함께 중앙공원을 찾은 한 주부는 “뷔페식으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여름 밤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이어서인지 시원해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대경기술(주) 임영하 대표는 “입주민끼리 만나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고 무거운 짐을 서로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한여름밤 주민 한마당 행사의 공연은 가수 박경훈의 사회로 펼쳐졌다. 가수 송창식의 <우리는> 등이 연주됐으며, 어린이들의 합창공연도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무료로 제공된 음식은 주로 김묘분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회원들이 장만했다.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김항룡 기자  jgtimes@naver.com